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

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이 시..

기형도의 시이다..


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- 기형도

 

잘 있거라, 짧았던 밤들아

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
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, 잘 있거라
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
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
잘 있거라,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

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
가엾는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



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..
더 이상 내것이 아닌 열망들..
이런 시는 어떤 경험으로부터 온 걸까?

by greatjd | 2007/11/29 17:55 | people | 트랙백 | 덧글(2)

10년이 넘은 모임...



이 사진이 그러니까..지난 1996년 한국방송광고공사에서 광고 공부한다고 왔다갔다 하던 때의 사진입니다.

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. 아까 안**씨와 얘기하다보니 10주년 이라고 하던데..11주년이군요..

어떠십니까?

사진의 주인공님들..

11주년 기념 송년모임..땡기지 않습니까?

망가지지 말고..이제 나이도 먹고 애들도 컸으니..우아하고 멋진 연말 모임 어떠신지요? 

by greatjd | 2007/11/29 15:50 | people | 트랙백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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